트렌드코리아 2020선정 소비트렌드 "Last fit economy" 개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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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 2020선정 소비트렌드 "Last fit economy" 개념정리

by meikesmile 2021. 12. 13.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선정한 10가지 소비 트렌드중 하나인

라스트핏 이코노미 (Last Fit Econom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미: "소비자가 얻는 최종적인 만족을 최적화 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있으며
온라인과 비대면 사업이 커지면서 소비자와의 마지막 접점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L.F.E의 3가지 유형으로 배송, 이동, 구매여정 이 있습니다.

1. 배송
현재 총알, 로켓, 새벽 배송등 다양한 형태의 "편리한, 빠른" 배송 전쟁중입니다. 고객의 시간을 아껴주거나, 고객이 직접 쇼핑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켜주는 역활을 하게됩니다. 최근에 성장하는 B마트 다크스토어 배송, 마켓컬리 새벽배송등이 최근에 트렌드를 반영한 배송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배송을 빨리 할수 없는 업종은, 업태, 회산느 죽어야 할가요?

빠른 배송이 필요없는 고객이 원하는 특화된 장점을 집중하고 공략해야합니다.

특화된 장점을 만들 위해서는 고객을 분리, 혹은 포기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식자재 배송이 될수있겠죠(빠르진 않아도 정해진 시간, 물건 정리, 고객과의 커뮤니 케이션등)

2. 이동
힘들이지 않고 편리한 이동(루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과 이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당신의 근처에서.. 마켓)이 뜨는 이유도 자신의 위치기반을 활용하여 편리한 중고물품 매매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지 않을가 합니다. 이런 맥락으로 비슷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은 어디에 있을가요? 편리한 자동이체 서비스, 앱을 활용한 인터넷뱅킹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을 전향하는 기업과 업태는 여기에 모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3. 구매여정
단순히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고 얻는과정이 아닌 그 과정에서 포장 디자인, 상품 퀄리티, 상품 정보제공 등을 더 신경써서 고객 만족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최근 "언박싱, 하울" 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포장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배송을 기다리는 시간보다 언박싱을 하는 그순간이 더 가치가 있게끔 "구매여정 라스트핏"은 구매에서 물건을 받는 모든 여정중 만족스러운 마무리가 될수있도록 장식하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유통업 시장의 맥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면판매에서 비대면으로 급속하게 넘어가는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끝도 없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고, 최근 트렌드인 NFT도 이런 온라인 상업거래에 대한 또다른 먹거리인 셈입니다. 이러한 본입의 업태와 회사가 현재상황에서 충성 고객을 더 많이 유입시킬수 있도록 라스트핏 이코노미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실천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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